유망 자격증 "보안검색" 도입된다.

최근 한국정부는 공항 보안요원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자격증 제도 도입을 추진한 다합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코로나 19)사태가 완화되고 항공 수요가 급증한 상황에서 보안 검색 관련

사고가 잇따라 터졌기 때문입니다.

 

유망 보안검색 자격증 도입된다.

 

◆ 한국정부, 공항 "보안 검색" 자격증 도입 추진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항공조종사는 40~240시간, 항공기관사는 300시간, 관제사는 9개월, 항공정비사는

4년 실무교육을 수행해야 합니다.  

 

이들은 모두 정해진 이론과 실무교육 기간을 충족한 다음 교통안전공단에서 시험을 치르고 자격증을 받습

니다. 

 

반면, 보안검색요원과 경비요원은 각각 80시간, 24시간의 실무교육만 수행하면 별도의 자격이 없어도

일을 시작할수 있습니다.

 

 

■ 최근 보안검색 자격증 제도 도입 추친

정부가 항고보안 종사자 자격 강화에 나선것은 최근 보안사고가 잇따라 발생했기 때문입니다.

지난 3월, 기내에서 실탄이 발견되었고, 입국이 거부된 외국인이 월담을 하는 등의 사고가 발생한것이

대표적입니다.

 

지난 4월에는 중국인 여성이 과도를 소지한 것을 항공기 탑승 직전에 발견해 압수하는 사건도 일어났습니다.

인천공항이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의 항공보안 평가 결과 세계최고 수준으로 평가받은 것이 무색한

상황인 셈입니다.

 

사고가 발생하자 인천공항은 항공보안 강화대책을 내놨습니다.

교육,훈련을 통해 보안검색요원들의 검색 판독 능력을 높이고, 자체 테스트 및 판독 등급제도를 운영해

항공보안 수준 관리를 강화한다는 내용입니다.

 

 

■ 정부, 보안검색 자격증 제도 도입 추친

이에 더해 국토부는 공항 내 보안검색과 경비를 담당하는 보안종사자의 전문성을 키워 채용할수 있도록

자격관리 체계를 재설계하겠다는 방침입니다.

 

현재 인천국제공항공사와 KAC한국공항공사에서 항공보안 종사자 교육을 거치는데, 공사에서 받는

교육 외에 별도의 자격증 제도를 검토한다는 것입니다.

 

■ 국토부, 미국 및 유럽 등 외국의 자격제도 운영사례 검토

국토부는 미국이나 유럽 등 외국의 항공보안 종사자 자격제도 운영사례를 검토해 우리나라에 적합한

새로운 자격관리 방안을 만들 계획이라 합니다.

 

또한 보안요원 전문성 강화 이후 처우개선을 통한 인력 이탈을 막겠다는 계획입니다.  보안검색 요원부족도

사고발생 원인으로 꼽히기 때문입니다.

 

■ 국토부, 우리나라 실정에 적합한 새로운 자격관리 방안 마련할것

인천공항 검색요원은 지난 5월 기존 정원대비 212명, 지방공항 검색요원은 15명의 결원이 발생한

상태입니다.

 

국토부는 검색요원 인력부족으로 상주직원 등이 출입하는 공항 외곽 검문소의 경우 검색요원이 아닌

경비요원이 보안검색을 맡기도 했다고 밝혔습니다.

 

국토부 관계자는

"우리나라의 경우 공항운영자가 항공보안 요원을 채용하고 있는데, 미국의 경우 9.11테러 이후 항공보안

요원을 공무원으로 전환했다"면서 "전문 자격사 제도를 도입하고 있는 나라도 있는 만큼 종합적으로

검토해 우리나라 실정에 적합한 방향으로 제도 개선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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